북구에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원룸과 고시텔, 오피스텔 등 495개가 밀집돼 있다.
집중단속을 위해 북구는 5개 반 18명을 특별단속반으로 편성했다. 또 이들 지역에 대한 불법투기 금지 홍보 및 단속활동을 주·야로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일반봉투를 사용해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는 행위 등이다. 적발된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경고문을 부착하고,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불법투기 예방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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