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최근 열린 운영회의에서 “(대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은 기업에 주어진 숙명”이라며 “앞으로 실행운영계획과 관련 임원평가에 거래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 실천을 포함시키라”고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구매·마케팅 담당 임원을 중심으로 2·3·4차 협력 중소기업을 찾아가서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자주 가지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더욱 확대해 국민이 포스코에 거는 기대에 적극 부응하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고객과의 동반성장, 공급사와의 상생이 포스코의 핵심가치”라고 강조하며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더욱 적극 실천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포스코를 비롯해 출자사 협상 담당자와 임원 승진 예정자의 어학능력 신장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해 실행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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