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 후 회계업무 취약부분 보강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26일 오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4개 산하기관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재)김해문화재단, (재)김해복지재단,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소속 회계업무 관련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감사에서 드러난 산하기관의 회계업무 취약부분을 확인, 점검해 보강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감사원 감사교육원의 회계 전문강사인 김학순 교수는 ▲계약 및 지출 관련법령 ▲출자․출연기관 및 공기업의 회계실무 ▲감사지적 사례 및 유의사항 등을 강연하면서 감사 주요 지적사례를 사례별로 구체적으로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상준 시 감사관은 “산하기관은 시정목표와 방향에 맞춰 같이 뛰는 동반자로서 감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업무추진상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시정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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