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고잔동 준공업 지역의 숙원 사업인 ‘고잔동 305-2번지 일원(소1-5호선)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잔동 305-2번지 일원(소1-5호선) 도로는 구 사업비 32억원을 투입, 총연장 187m, 폭 10m로 개설됐다. 1989년 11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이후 30년간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온 토지 소유주에게 재산권 보호와 고잔동 준공업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중소기업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고잔동 준공업지역에 미 개설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개설을 시행하기에는 구 자체 예산만으로는 진행에 한계가 있어 국시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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