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중앙교회,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라면, 음식협찬 등 장학금 기탁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옥련중앙교회가 지난 24일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주민을 위한 ‘사랑의 라면 100상자’를 옥련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한종근 목사는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주변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련중앙교회는 옥련1,2동 어려운 이웃들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김장 김치 등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청소년 장학금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후원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지원 분과장 박인규 위원의 연계로 ㈜맛있는 푸드(총괄이사 지준성)가 참여해 푸드트럭을 통한 음식으로 떡볶이, 오뎅, 튀김 등 150인분의 음식을 협찬 했다.
이번 행사는 일일찻집으로 형식으로 운영했으며,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청소년 10명에게 20만 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당일 지급했다.
지준성 이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단체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동 보장협의체에 대해서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뜻깊은 행사에 우리 회사도 동참할 수 있어 너무나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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