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9년 마을공동체사업 통합설명회
서울시, 2019년 마을공동체사업 통합설명회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8-12-26 08:43
  • 승인 2018.12.26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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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서 개최

주민자치회, 마을활동가 등 500명 참여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내년도 마을공동체 사업을 소개하는 '2019년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통합설명회'를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에너지절감, 평생교육, 도시재생, 조경, 사회적경제 등 15개 분야, 18개 사업 주요 내용과 일정을 공개한다.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 중인 15개 부서와 7개 중간지원조직이 공동주최한다.

15개 부서는 지역공동체담당관, 아이돌봄담당관, 공동주택과, 에너지시민협력과, 문화정책과, 문화예술과, 사회적경제담당관, 물순환정책과, 한옥조성과, 한양도성도감, 평생교육과, 공공재생과, 주거환경개선과, 주거재생과, 조경과다.

7개 중간지원조직은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마을예술네트워크,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시생활속민주주의학습지원센터,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이다.

설명회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절차와 보조금 집행기준 소개,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15개 부서 18개 사업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와 자치구 사업추진 부서 담당 공무원, 자치구 마을센터 실무자, 주민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자치회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사업이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추진하는 일체 활동에 서울시가 교육부터 상담, 사업별 지원까지 총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이나 서울시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최순옥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서울이라는 대도시 안에서 '마을'이라는 공동체를 실현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와 재미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중심으로 각 기관과 부서들 간 지원 연계를 강화해 주민 편의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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