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대현교회, 성탄절 맞아 상자 나누기 행사
대구 동구 대현교회, 성탄절 맞아 상자 나누기 행사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2-25 23:48
  • 승인 2018.12.2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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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 신암4동 관내 대현교회에서는 12월 성탄절을 맞이해 상자 나누기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과 지역보장협의체에서도 쪽방 거주민들에게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성탄절이 될 있도록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이 날 준비해 간 사랑의 상자에는 생필품 세트, 겨울철 난방용품 및 라면 등이 들어 있었고 성탄절 맞이 대현교회 목사(백정기)님과 성도들,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쪽방 거주민들에게 뜻깊은 성탄절을 선물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대현교회 백정기 목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쪽방 거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감이 있는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은 성탄절이였다”고 말했다.

신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동래 위원장은 “성탄절을 맞이해 대현교회의 사랑의 상자 나눔 행사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쪽방 생활인들이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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