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점차 기온이 떨어지며 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온 지난 21일에 대구불교대학교 포교봉사단(회장 강하룡)에서 해안동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1000장과 성금 40만원을 해안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이민수)으로 전달했다.
대구불교대학교 포교봉사단은 불교 교리를 공부하기 위해 모인 만학도들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하여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발족했으며, 첫 봉사를 해안동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작하게 됐다.
포교 봉사단 강하룡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정성을 모을 수 있어 뜻 깊었으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봉사단체로 우뚝서겠다”고 다짐했다.
사랑의 온기를 전해 받은 정장환 해안동장은 “대구불교대학교 포교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정성이 모여 올해 겨울은 좀 더 따뜻할 것 같다”고 화답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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