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산절감 우수사례 발표
창녕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산절감 우수사례 발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2-25 13:24
  • 승인 2018.12.25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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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사례 발표에서 안민용 주무관 환경부장관상 수상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0일, 환경부 주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우수사례를 발표에서 상하수도사업소 안민용 주무관(43세, 지방시설 7급)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민영 주무관 @ 창녕군 제공
안민영 주무관 @ 창녕군 제공

군은 2016년부터 상수도 유수율 제고 원년의 해로 삼아 유수율 향상을 노력을 기울여 2015년도 말 유수율이 63%에서 2018년 11월 현재 74%로써 3년만에 11%의 높은 유수율 상승효과를 가져 왔다. 유수율 상승에 따른 명목적인 효과로 연간 30억원(실질적 효과 5억원) 정도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안민영 주무관은 발표에서 지난 3년 동안 유수율 향상을 위해 구역별 블록 구축, 긴급 상수도 자재보관 창고 신축 후 자재를 확보해 신속한 누수복구로 단수시간 최소화로 주민 생활 불편 최소, 누수원인을 분석한 자료를 기준으로 연결소켓 시공방법 개선, 상수도 대행업체 직무 교육을 통한 견실시공을 내용을 발표해 참여한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채현 누수정비담당주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도부터는 창녕읍을 포함한 사업구역 유수율은 85%정도, 군 전체 평균 유수율 80%정도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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