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한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분야 평가 사업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1위)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3억원의 인센티브 외에 징수교부금 등 약 12억 원 포함해 총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10월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납부율 제고를 위해 대대적 홍보활동으로 97% 이상을 징수했다. 또 기업체들의 교통량 감축 참여율과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2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대중교통 이용 등 교통량 감축에 동참한 구민과 기업체의 자발적 참여 결과"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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