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대상 상담제도 강화
임상 심리 상담사도 3명→6명
임상 심리 상담사도 3명→6명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소통과 마음 치유의 방법으로 직원들 심신 강화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부남빌딩에서 마음건강센터 개관식을 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음건강센터는 직원 정신건강관리 전담시설이다. 직원들의 건강한 삶과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건립됐다.
정신과 전문의와 임상 심리, 상담 심리 전문가 등 7명이 직무 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직장 내 대인 관계를 상담하고 있다. 직원들 가족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제공되고 있다.
공사는 마음건강센터를 개관하면서 진로상담 범위와 시설 규모를 확대했다. 또 정신과전문의 전문상담센터, 고위험군 대상 상담 제도를 강화했다. 기존에 3명이었던 임상 심리 상담사 수도 6명으로 늘렸다.
마음건강센터에서는 업무 복귀 프로그램, 심리 평가, 정신 건강 진료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직원 심리 상담과 치료를 위한 정신건강 상담센터인 힐링센터를 운영해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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