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6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내에서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모두 92명으로, 이중 17명이 구속되고 75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적발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94명보다 2명(2.1%)이 감소했으나 구속된 인원은 6명(54.6%)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마약사범이 지난해보다 7명(20.0%)이 감소한 28명, 대마사범은 6명(40.0%)이 증가한 21명, 향정신성사범은 1명(2.3%)이 준 43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충북에서는 마약사범 69명, 대마사범 49명, 향정신성사범 120명 등 모두 238명의 마약류 사범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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