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서 이 회장은 임직원 가족 300 여명과 3시간여동안 나눔 쿠키를 직접 만들고, 12명의 특별한 기부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또 도너스캠프 5주년을 맞아 열린 사회공헌 세미나에도 참석해 본인의 사회공헌철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우리나라의 재산은 인재"라며 “인재로 커나갈 어린이들에게 후원하기로 하고 CJ도너스캠프를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물고기를 잡아서 쥐어 주는 식의 물질 후원보다는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평생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 위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음악·미술 등 각자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지역 공부방이 대안학교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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