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철 사장 “하이닉스 인수 의사 밝힌 곳 아직 없어”
권오철 사장 “하이닉스 인수 의사 밝힌 곳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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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8-03 10:27
  • 승인 2010.08.03 10:27
  • 호수 849
  •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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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더 이상 거론하는 것은 예의 아냐"

권오철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이 하이닉스 인수의사를 밝힌 기업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지난 7월 22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열린 2분기 경영설명회(IR)에서 “LG그룹이 하이닉스 인수 의사를 거듭 부인하고 있어 더 이상 (LG그룹을) 거론 하는 것은 성숙한 사회의 모습이 아닌 것 같다”며 “아직까지 하이닉스 인수의사를 밝힌 기업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권 사장은 하이닉스의 하반기 경영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권 사장은 하반기 지속적 성장을 위해 “포트폴리오에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대해 경기에 따른 변동성을 줄일 것"이라며 “재무적 차입금을 줄여나가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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