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991호 회원이 됐다.
사랑의열매는 설현이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보육센터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설현은 지난달 29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50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달 20일 아동보육센터 지원 사업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설현은 "우연히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지내는 것을 알고 난 후 줄곧 마음이 쓰였다"며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는데 이제야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설현은 2013년 현숙, 2015년 '소녀시대' 윤아, 인순이, 수지, 2016년 하춘화에 이어 6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의 가수 회원이 됐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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