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서울시민 경제 이슈로 청년실업과 고용문제가 1위를 차지했다.
서울연구원은 24일 올해 4분기(10~12월)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19년 주요 경제 이슈를 발표했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시민의 경제 이슈 1위는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가 3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 경기’(12.6%) ▲최저임금 인상(9.2%) ▲생활물가 상승(7.4%)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문제(5.0%) ▲남북경협(4.7%) 순이었다.
1∼3순위 합계 기준으로도 53.4%가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를 지목했다.
'각 경제 이슈가 내년에 얼마나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란 질문엔 서울시민 대부분은 크게 개선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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