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김기남 종합기술원장 사장이‘3D융합산업협회'의 초대회장에 임명됐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삼성전자는 지난 7월 8일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3D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3D융합산업협회'의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김기남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지식경제부 산하 단체로 출범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21개 임원사와 세코리얼, 디티브이인터랙티브 등 일반 회원사 34개로 정회원을 구성하고, 그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영화진흥위원회, 광운대학교 등 관련 기관이 특별회원으로 참여한다.
협회는 기술 및 사업기획, 표준화, 국제협력, 사업화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김기남 초대회장은 창립총회 인사말을 통해 “3D융합산업협회가 기술·산업간 융합을 넘어 산학연관(産學硏官)을 아우르며 상상력과 기술이 결합하는 새로운 3D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데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며 “3D 관련사업을 우리나라의 전략적 신사업으로 육성하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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