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국립국악원 후원회 출범
중기중앙회, 국립국악원 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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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7-13 10:33
  • 승인 2010.07.13 10:33
  • 호수 846
  •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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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후원회 ‘국악지음'이 지난 5일 공식 출범했다.

국악지음(國樂知音)이란 ‘국악'과 내 마음 속까지 알아주는 친구라는 뜻 ‘지음'의 합성어다.

지난 5일 개최된 출범식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후원회장 취임식과 함께,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100여명이 펼치는 기념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지난 6월부터 중소기업계를 중심으로 모금된 약 1억 원의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국립국악원 후원회 회장으로 선임된 김기문 회장은 “국립국악원 후원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첫 공식행사"라며 “중소기업계의 국악 후원을 통해 국악발전 기여 등 사회공헌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기업경영에 적극 활용하여 문화경영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회장 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출범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석연 법제처장 등 정부인사와 전수혜 여성경제인협회장, 황철주 벤처협회장, 한승호 이노비즈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을 비롯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대표 그리고 국악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국악원의 후원회 ‘국악지음'은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국악지음 홈페이지(www.gugakzium.kr) 및 전화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후 후원금 또는 국악자료, 공연 및 국악진흥에 필요한 기술 장비, 식음료 등을 물품으로 후원하면 된다.

신청서는 국악지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후원금 및 물품은 개인회원 10만 원 이상, 법인회원 100만 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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