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새생명 의료비 장학금’ 전달
계명문화대, ‘새생명 의료비 장학금’ 전달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2-21 20:53
  • 승인 2018.12.22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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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의료비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하트를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새생명 의료비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하트를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문화대학교 교직원들로 구성된‘(사)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이사장 박명호)에서는 지난 18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가 생명과 삶에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14명의 재학생에게 새생명 의료비 장학금 13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 박명호 이사장, 신동숙 부총장, 김의훈 상임이사 등 대학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사)계명문화1%사랑의손길은 2009년 설립돼 2012년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과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매년 1천5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13년부터는 새생명의료비 장학금으로 1200만원, 2014년 1250만원, 2015년 1100만원, 2016년 1000만원, 2017년 1150만원, 2018년 1320만원을 지원해 설립 이후 1억3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사)계명문화1%사랑의손길 박명호 이사장은 “교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는 장학금이 질병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계명문화1%사랑의손길은 계명문화대학교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봉급의 1%를 기금으로 조성해 장학금 전달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및 성금전달 등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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