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선 (주)씨가드텔레콤 회장 인터뷰
김정선 (주)씨가드텔레콤 회장 인터뷰
  • 박주리 기자
  • 입력 2010-07-13 10:21
  • 승인 2010.07.13 10:21
  • 호수 846
  • 2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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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Hz(5세대)가 통신 혁명을 일으킨다”

휴대폰에 들어가는 CDMA는 미국의 컬컴(Qual comm)사가 제안하고 TIA/EIA에 의해 표준화(IS-95)된 디지털 이동통신 기술이다. 통화를 원하는 사람마다 특정코드를 부여한 뒤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전송하면 수신 속에서 특정 코드만을 골라 음성 신호를 재생하는 방식이다. 한국의 유망기업 (주)씨가드텔레콤이 5GHz 모바일 원천기술 획득해 세계 각국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씨가드가 획득한 기술은 위성을 이용한 5GHz(5세대)의 모바일 원천기술로 모바일에 내장 음성인식 RFID·인체인식 기술 등을 담고 있다. 5GHz(5세대)는 미국의 컴에서도 차세대 통신 기술이라고 밝힌바 있다. 씨가드의 기술에 대해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중국 등으로부터 수출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씨가드 김정선 회장으로부터 통신시장의 향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 씨가드가 획득한 5GHz원천기술은 뭔가.
▲ 차세대 신성장 엔진 사업은 우주산업과 연계된 위성모바일 비즈니스다. 씨가드텔레콤이 개발한 5GHz(5세대) 주파수 대역의 130dBm 복합펄스변조 방식의 위성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정보기술(IT)이 각 산업에 녹아 들어가는‘스마트(통신+솔루션)’와 와이파이(Wi-Fi)를 통해 위성모바일을 쓰는 전 세계 불특정 다수와 자유롭게 교신할 수 있다. 그동안 미국 퀄컴사의 제품인 800MHz 주파수대역 CDMA·GSM 방식의 모바일에 비해 단말기 중개소 설치 없이도 깨끗한 통화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현재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내장된 용량은 1GHz내에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기능의 플로토콜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5GHz 대용량으로 전환될 경우, 기존의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로 구성되어 값비싼 무선랜(Wi-Fi) 지역에 의존된 스마트폰 기능 자체가 필요 없기 때문에 별도 통신료 부담 없이 전 세계와 위성통화를 교신 할 수 있다.

- 컴 등 세계적인 통신 기업이 5GHz기술을 추진하고 있다.
▲ 5GHz(5세대) 주파수 대역의 130dBm 복합펄스변조 방식이다. 이 같은 통신기술 구축 늦으면 ‘우주산업과 위성모바일’에서 ‘앱 코리아’ 없다. 그만큼 중요한 기술이다. 지난 6월 15일~18일 나흘일정으로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2010’에 참가한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은 향후 모바일 비즈니스 중심으로 산업 흐름이 재편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릭 슈밋 구글 CEO는 “향후 구글의 핵심사업은 모바일 비즈니스가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또한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CEO는 “2010년까지 500억 개의 기기가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이고, 앞으로 5년 안에 30억 명이 새로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에 가입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애당초 구글은 모바일 기술이 없다. 모바일과 PC 시장의 최강자 노키아와 인텔이 합작이다. 이는 비(非)모바일업체 구글과 애플이 시작한 글로벌 모바일 전쟁에 불을 댕긴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과 애플의 모바일 기술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내장된 용량의 1GHz내에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기능의 플로토콜에 대한 기기들의 기능성 조합이다. 예컨대 하드부분의 미국 퀄컴사의 제품인 2.5세대 800MHz 주파수대역 CDMA·GSM 방식의 모바일의 인프라구조 기본골격을 제외한 소프트웨어 부분(모바일 웹)의 각종 서비스에 대한 기능성 플로토콜의 조합이다.
씨가드텔레콤이 개발한 5GHz(5세대) 주파수대역의 130dBm 복합펄스변조 방식의 위성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모바일 인프라구조 기본골격을 근간으로 한 것이다. 향후 위성산업 시대를 지향한 위성모바일 체계를 의미한다. 이를 기반으로 정보기술(IT)이 각 산업에 녹아 들어가는 ‘스마트(통신+솔루션)’와 와이파이(Wi-Fi)를 통해 위성모바일로 적용한 것이다.

- 현재 특허를 받은 국가는.
▲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 등이다. 미국엔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우리의 기술은 21세기 혁신인 모바일에 내장된 음성인식 RFID·인체인식 RFID 원천기술이다. 씨가드는 유엔 세계재활기구(WRO)를 통해 전 세계 공용주파수로 사용권고안을 제안한 바 있다. 미국정부는 이에 동조하여 정보통신의 혁명이라 일컫는 ‘제 5세대(5GHz) 주파수 대역과 자연생태계 주파수인 절대치 130dBm’미국의 국가산업의 중심주파수로 채택 확정발표 했다. 일본은 국가차원에서 4천억엔을 투입하여 미래세대의 동력인 5세대(5GHz) 주파수 대역과 그에 따른 모바일 IT솔루션에 개발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이 차세대 통용될 모바일폰 위성통신에 대한 주파수대역과 그 외의 모오스 소리에서 음성으로 전환되는 음성인식 RFID에 대한 원천기술도 이미 선점했다. 뿐만 아니라 통화자(상대방)의 인체인식 RFID도 내장된 세계특허를 확보했다.

- 애플의 아이폰에 성공으로 삼성의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 애플이 아이폰에 이어 태블릿 PC 아이패드를 공개함으로써, 애플 대 삼성전자·구글·이동통신사 연합군의 전선이 명확해졌다. 애플에 맞선 삼성연합군(구글 등 세계 110개 이동통신사)의 한계가 있다. 한국의 통신업체는 외국의 스마트폰을 도입해 서비스하는 수준이다. 포털업체는 자사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제공하는 정도의 수준이다. 세계 2위 단말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의 세계시장 점유율 5%를 채 넘지 못하고 있다. 이 또한 미국 (주)컬컴사에 로얄티를 물고 있다. 단말기조차 OEM방식으로 사들여와 보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모바일 IT 시장이 최대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 향후 정보통신 IT분야 전망은.
▲ 씨가드는 유엔 세계재활기구(WRO)를 통해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체제 강화와 유엔국들 간의 모바일폰의 위성정보통신에 대한 기술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협의가 마련되면 세계 각국이 차세대 사용될 위성통신 무선방식을 우리가 개발한 위성의 5GHz(5세대) 주파수대역의 130dBm 복합펄스변조 방식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씨가드가 개발한 위성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정보기술(IT)이 각 산업에 녹아 들어가는‘스마트(통신+솔루션)’와 와이파이(Wi-Fi)를 통해 위성모바일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세계가 거대한 통신·포털·모바일·콘텐츠 시장이 제재대상이 될 것이다.

- 씨가드의 비전은.
▲ 수익금 전액 유엔 세계재활기구(WRO)를 통해 전 세계 각국의 소외된 계층으로 환원하겠다. 특히 한국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정준비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박주리 기자] park4721@dailypot.co.kr

박주리 기자 park4721@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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