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21일 창원시청을 방문한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허종태 경남지사 대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창원시는 12월 1일부터 2개월 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재민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적 활동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많은 사람들이 축제 분위기에 젖어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1년 중 가장 외롭고 추운날일 수도 있다.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참여하도록 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도 적십자 회비모금은 지난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25세 이상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등을 대상으로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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