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書)로 서(書)로 전하는 따뜻한 나눔“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21일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인 전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남해군에 올해의 책 1100여 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창립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의 부회장 도시인 김해시는 회장 도시인 전주시와 지난 199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온 남해군에 도서를 기증해 지역 독서문화 교류를 활발히 하고 책 나눔을 실천했다.
기증 도서는 ‘대리사회(김민섭 저)’, ‘두 배로 카메라(성현정 저)’ 포함 총 9종으로 전주완산도서관 400권, 남해도서관 372권, 화전도서관 372권이다.
해당 시‧군에서는 학교와 독서동아리에서 독서릴레이를 하거나 작은도서관 등 도서가 필요한 곳에 비치해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와 인연이 깊은 두 도시와 도서 나눔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양 도시와 다양한 형태로 독서문화 교류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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