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1일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푸드트럭·수공예점·체험장 운영
푸드트럭·수공예점·체험장 운영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22~31일 서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을 동시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토·일·월·화요일 오후 3~9시, 수·목·금요일 오후 5~10시다.
성탄절을 느낄 수 있는 거리공연은 1일 3회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DDP 입구에는 대형 선물상자가 설치된다. 선물상자 안에는 새해 소원을 작성하는 '소원트리'가 배치된다. DDP에 대형 스노볼 모양 조형물이 설치된다.
푸드트럭에서는 마라볶음 쉬림프, 쿠바 샌드위치, 피자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은 물론 산타츄로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크레페와 눈꽃치즈를 더한 쿵파오새우 등 성탄절 특별 메뉴도 만날 수 있다.
수공예점에서는 성탄절을 주제로 한 가죽, 섬유, 금속 등 다양한 소재의 소품뿐만 아니라 겨울을 따뜻하게 할 뜨개제품,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장신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성탄절 축제 분위기를 띄우는 공연이 열린다. 거리공연부터 마술쇼와 아카펠라, 어린이 합창단의 캐럴 공연 등이 준비돼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장이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 캐리커처와 압화를 이용한 소품만들기, 나만의 귀걸이와 휴대폰 고리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