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남면지역사회보장協, 저소득계층에 긴급구호비 및 난방비 전달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용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어창호)는 지난 20일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에 긴급구호비 및 난방비 34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긴급구호비 및 난방비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중 하나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대상자 지원이 결정됐다.
긴급구호비와 난방비는 저소득계층 17가구에 지원됐으며 가구당 긴급구호비 32만원, 난방비 20만원씩 전달됐다.
긴급구호비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보일러에 기름 넣을 돈이 없어 옷을 껴입고 잠을 청했는데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어창호 위원장은 “이번 긴급구호비와 난방비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작은 배려와 관심으로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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