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외국법인 및 외국인투자법인(외국 법인)의 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국제조세 최근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의 외국계 법인 세무 서비스 책임자인 스캇 올슨(Scott Oleson) 전무는 개회사를 통해 “BEPS는 실무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느끼는 세법 중 하나”라며 “세미나는 지속적인 국제조세 세법 개정으로 인한 고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필 딜로이트 안진 상무는 고정사업장 판정 및 국외투자기구를 통한 소득 과세를 중점적으로 다룬 2018 세법 개정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인영수 상무는 ‘BEPS Documentation 규정’ 도입 이후 이전가격 환경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김인창 상무는 외투법인 및 외국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동향을 전했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 “세미나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법인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자리”라며 “국내외 기업의 조세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