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12월 18일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8년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이번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은 저출산ㆍ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만든 제도이며,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제도 구축 및 운영 등의 평가결과 우수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8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의뢰기관은 1380개 기관으로 그 중 680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으며, 19개 기관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그 중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 공사·공단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2012년부터 가족친화경영을 시작하여 남성육아휴직 목표관리제, 출산·육아휴직 대직자 업무대행수당 지급,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용, 퇴근전후 업무관련 지시 지양 캠페인, 일자리 질 개선으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출산 및 육아휴직 직원 배려, 일·생활 균형을 위한 휴가지원 등 가족친화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가정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하고 직원이 행복한 기업은 “시민에게 행복을 전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을 더욱 강화하겠으며 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하여 소통하면서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