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지난 19일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10회 목포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목포교육대상은 목포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 학부모,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목포교육대상, 특별상, 15개 영역의 일반상 등 30여 명에게 매년 12월에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하게 됐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31명의 수상자들 가운데 목포유아교육 발전에 공헌한 목포옥암유치원 황민경 원장과 청렴하고 근면하게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한 목포연산초등학교 이양금 행정실장이 목포교육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목포대학교 최성환 교수는 학생들에게 목포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바른 이해와 애향심 고취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8. 목포우수교육 프로그램 나눔 마당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교원 3명에게도 목포교육상을 수여했으며, 학교발전 유공자, 교육복지 및 지역교육협력 행복멘토링 우수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녹색어머니회 표창도 함께 실시했다.
김재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은 목포교육의 희망이며 큰 자산이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묵묵히 학생들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헌신하는 교육가족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으로 목포교육의 르네상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 교육활동 운영과 민주적인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