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 흉기로 계모와 이복동생 찌른 30대 '체포'
말다툼하다 흉기로 계모와 이복동생 찌른 30대 '체포'
  • 강민정 기자
  • 입력 2018-12-20 08:52
  • 승인 2018.12.20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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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경찰서 [뉴시스]
인천부평경찰서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계모와 이복 동생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를 시도한 어느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존속살인 미수 혐의로 A(35·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발표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7분께 인천 부평구 소재의 아버지가 운영 중인 슈퍼마켓에서 계모 B씨와 이복 동생 등 3명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갖는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소 A씨는 아버지와 재혼한 계모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날 사소한 입씨름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살펴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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