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 성탄절을 며칠 앞둔 지난 18일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거리캠페인은 올해 대설과 기습 한파 등 큰 폭의 기온변화가 예고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 질 전망으로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변상가를 돌며 지역주민과 직접 만난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함과 동시에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기 기부자를 모집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시영 위원장)를 중심으로 통장협의회(이윤희 통장협의회장), 실버경찰대(김종훈 대장) 등 금촌3동 기관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탄절을 맞이해 회원분들이 산타복장을 착용해 지나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거리캠페인은 3개조로 나누어 이마트 팜스프링점 및 인근 상가, 버스정류장을 돌며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용재 금촌3동장은 “동절기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계절로 우리이웃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내년에도 거리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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