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장, 고양시 일산공동구 방호실태 점검 나서
경기북부경찰청장, 고양시 일산공동구 방호실태 점검 나서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12-19 15:33
  • 승인 2018.12.19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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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장, 고양시 일산공동구 방호실태 점검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치안감 최해영)은 고양시의 상수도·통신·전력시설물을 수용하고 있는 국가중요시설인 일산공동구를 방문하여 방호실태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및 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온수관 파열 등 지하시설의 연이은 사고로 국민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국가중요시설 및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안전시설에 대해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최청장은 “지난 4일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했던 온수관 파열 사고를 교훈 삼아 체계적인 관리와 빈틈없는 방호체제를 구축하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는 마음가짐으로 평소에 매뉴얼에 따른 꼼꼼한 예방점검과 방호계획의 철저한 이행 및 경찰·군·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연말연시 굳건한 안보, 든든한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경기북부경찰청 및 산하 12개 경찰서에서는 이달 말까지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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