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찰옥수수 판매장 신축
한산 찰옥수수 판매장 신축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2-19 15:20
  • 승인 2018.12.19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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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 농산물 직거래 향상으로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 기대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한산면 지역특화작목인 찰옥수수 전시·판매 연계 등 직거래를 촉진하고 공동체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18일 한산 찰옥수수 농산물 전시판매장을 신축했다.

한산 찰옥수수 판매장 신축-판매장 @ 통영시 제공
한산 찰옥수수 판매장 신축-판매장 @ 통영시 제공

한산면 하소리 43-12에 위치한 찰옥수수 농산물 전시판매장은 건축면적 73.44㎡(경량철골구조) 규모로 사업비 1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판매장에는 기존의 시금치 간이집하장이 운영되고 있어 전시판매를 위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용이하다.

특히 판매장에서는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어 새로운 농가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추연민)는 "한산농업의 소득원인 찰옥수수를 지역명품으로 육성해 지속적인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지역 문화 공유 거점 공간 조성 및 지역 면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6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한 한산면 찰옥수수는 재배 면적 35ha에 연간 170톤가량이 생산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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