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와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19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는 관학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관학 상호협력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상호 교류 및 우호 관계를 증진함으로써 양 기관 및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통영시와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양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 추진,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및 인적ㆍ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선도대학사업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을 성실하게 준수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동의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강석주 통영시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통영이 가진 우수한 학문과 연구, 지식산업 등을 보다 정교히 가꿔갈 수 있는 도시지식공동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통영시는 협약서를 체결 한 이후, 경상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방향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 김무찬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통영시와 경상대학교가 서로 한 뜻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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