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연예인 쇼핑몰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는 이유 중 하나가 ‘쇼핑몰의 기업화’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인들의 유명세가 아닌 쇼핑몰의 전문적인 운영과 관리가 소비자에게 어필한다는 것.
천재 피아니스트 진보라를 메인 모델로 발탁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쇼핑몰 모든(www.m odne.co.kr)의 경우, 국내 의류 유통 1위 업체인 ㈜에이피엠코리아가 직접 운영한다.
에이피엠코리아는 하루 평균 20~30개의 신상품 업데이트부터 사후 고객 관리까지 담당한다.
또한 패션 전문업체나 대규모 의류유통업체와 연계돼 대규모의 물량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에이피엠코리아의 온라인 사업본부 마케팅 관계자는 “기존 연예인 쇼핑몰의 경우에는 관리가 전문적이지 못해 금세 사라지는 경향이 많았지만 최근 오픈하는 연예인 쇼핑몰들은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회사와 손잡고 사업을 추진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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