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개 반 4명으로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한 뒤 지난 16일에 관내 주유소 및 가스 충전소내 세차시설과 폐수다량 배출업소 30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 대상은 폐수 무단방류 및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배출시설 운영상황 기록보존 및 허위기록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업소가 적발될 경우 사법처리와 함께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합동점검에서 무허가 업소 등을 적발해 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린바 있다”며 “올해에도 수질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