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양시 노사민정 소통 워크숍’ 개최… 발전 방향 등 토론
‘2018 고양시 노사민정 소통 워크숍’ 개최… 발전 방향 등 토론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12-18 11:53
  • 승인 2018.12.18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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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 ‘한자리에’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2018 고양시 노사민정 소통 워크숍’ 개최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는 지난 14일 킨텍스에서 고양시 노사민정협의회를 비롯한 노동·기업단체 및 유관기관 등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통합 거버넌스 구축과 역할 모색을 위한 ‘2018 고양시 노사민정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이 각 분야에서 한 해의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고양시 노동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경비노동자에 대한 주민들의 ‘갑질’ 등 열악한 노동환경이 사회문제로 제기가 되었던 만큼 이번 행사에서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고용유지 및 노동환경 개선, 그리고 주민과 노동자 상호간 존중이라는 내용으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MOU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 및 ‘노사민정 통합 거버넌스 구축과 역할 모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워크숍에서 체결한 MOU 협약이 노동자들의 권익과 처우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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