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사량면사무소(사량면장 박성태)는 지난 17일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73명의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송년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량초등학교 학생들의 민요·트로트 합창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량면장 인사, 참여자 대표 인사, 선물(내의) 전달, 오찬 순으로 진행 됐다.

한마당 행사 비용은 옥동마을 강태근씨의 후원했으며 오찬은 사량면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활기찬 인생을 살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는데 면에서 이런 뜻깊은 자리까지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성태 사량면장은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올 한해 홀몸 어르신들의 복지와 '클린 사량'조성을 위해 애써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기해년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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