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이 지난 14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경상남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정책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취약한 성별, 연령별 맞춤형 사업을 올해 추진했으며, 주요 만성질환 인지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기발견사업을 확대했다. 질환 치료율과 자가관리율을 높여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자를 위한 운동교실, 혈관튼튼 밥상(영양체험교육),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에 대한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운영하며 고위험자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사망자 5명 중 1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과 장애에 이르고 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과 만성질환자 관리 등 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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