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2018년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연령별 표준화 사망률을 낮추고 급성심근경색증·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향상을 위해 ‘자기 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존’ 등 캠페인과 홍보관을 수시 운영했으며 마을 경로당, 독거노인 공동거주주택, 노인대학 등 생활 터 마다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행태개선을 주도할 마을 건강리더도 양성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선행질환 관리에 노력했던 점 등을 인정받아 '2018년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유영권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건강생활실천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조절을 통해 80%가 예방 할 수 있기에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맞춤식 교육과 선행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지원 사업 및 인식개선사업 확대 등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