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 사회복지공무원 200여명이 지난 13일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수성구 희망나눔 복지은행에 전달했다.
수성구 사회복지공무원들은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 여름에는 유래 없는 폭염으로 저소득층에게 선풍기 전달과 초겨울 연탄나눔 봉사 등에 200만원을 후원, 2018년도 총 400만원을 후원해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성금전달식에서 수성구 사회복지공무원 대표 김태동 회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해 수성구에 행복을 더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늘 성금이 요긴하게 쓰이도록 하겠으며, 지역 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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