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올해는 경상남도지사 표창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1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지난 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경상남도와 경남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주관으로 시·군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창녕군보건소는 올 한해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내 혈관 숫자알기’ 전수조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이동건강교실, 찾아가는 레드서클존, 창녕군 건강지킴이’ 운영 등 끊임없는 지역 현황분석을 통한 맞춤형 사업을 개발,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건강관리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그 동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2016년 대비 2017년 순환기계통(심뇌혈관질환) 표준화 사망률이 19.5p 감소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힘쓰며, 조기발견사업, 등록·관리사업, 예방교육 및 환경조성 사업 3가지 전략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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