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행안부 간판개선사업 선정
밀양시, 행안부 간판개선사업 선정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2-17 18:07
  • 승인 2018.12.18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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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정로, 특색 있는 간판개선으로 활력이 넘치는 거리 조성

[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행정안전부 ‘2019년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밀양시, 행안부 간판개선사업 지역 @ 밀양시 제공
밀양시, 행안부 간판개선사업 지역 @ 밀양시 제공

이번 공모는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주민발표, 3차 지역별 세부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밀양시를 포함한 2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밀양시는 ‘석정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간판개선’이라는 테마로 과거 밀양의 중심상권이었던 석정로가 공공시설의 이전으로 원도심 기능이 약화되고 상권 침체 또한 가속화되고 있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특성을 살린 간판개선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거리를 조성하고자 했다.

신민재 건축과장은 “간판은 거리의 문화를 나타내고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현재 내일‧내이동 원도심 일원의 도시재생사업과 발맞춘 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가로경관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어 과거 활력이 넘치는 석정로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는 2019년 행안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이어 2020년에도 행안부 및 경상남도 간판개선사업에 공모해 밀양시 석정로만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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