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징수 종합평가 보고 및 우수 읍․면․동 시상
밀양시, 징수 종합평가 보고 및 우수 읍․면․동 시상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2-17 17:59
  • 승인 2018.12.18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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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한해 동안 지방세 징수에 대한 종합평가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읍‧면‧동 평가 보고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징수 종합평가 보고 및 우수 읍 면 동 시상 @ 밀양시 제공
징수 종합평가 보고 및 우수 읍 면 동 시상 @ 밀양시 제공

체납세 정리 및 징수활동 실적 등 7개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읍‧면‧동별로 비교 평가한 결과 최우수 부북면, 우수 삼문동, 상남면, 장려 삼랑진읍, 상동면, 청도면이 선정됐다.

이날 평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세무징수담당의 지방세 징수에 대한 총괄 보고에 이어 최우수 부북면의 우수사례 보고가 진행됐다.

밀양시는 국내‧외 경기침체 및 가계부채 증가 등 지방세 징수 여건의 악화에 따라 11월 30일 기준 2018년도 징수목표액 1288억원 대비 93%에 해당하는 1206억원을 징수해 당초 목표액 달성은 힘들 것으로 예측되나 남은 회계기간 동안 체납세 징수활동의 적극적 추진으로 목표액 달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밀양시는 체계적인 징수 활동으로 최근 9년 연속 경상남도 세정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상 사업비 14억 3000만원을 받았으며, 올 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활발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2018년 11월말 기준 19억 2100만원을 징수해 이월체납 목표액 대비 123%를 징수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방세 징수만큼 납세자 권익 신장도 중요하므로 친화적 세정 전개와 2018년 경상남도 세정평가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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