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는 17일 식재료 납품 매장 계산원으로 근무하면서 매출 조작 방법으로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특경법·업무상횡령)로 점원 A(53·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진주시 소재 B(34)씨가 운영하는 모 식재료 납품 매장 계산원으로 근무하면서 매장 계산대에서 단말기 매출을 조작하거나 계산대에 있던 현금을 가져가는 방법으로 11년간 수익금 7억 268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경찰은 여죄가 더 있는지 추궁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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