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가 시행한 구·군 청소행정 종합평가 결과 서구는 전년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올해 청소행정 종합평가는 구·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청결한 도시조성과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해 시행했으며, 평가분야는 자원순환성과관리, 청소행정, 재활용분야 등 41개 지표로 서면평가와 환경순찰, 현장평가를 병행 실시했다.
서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환경개선 추진 △재활용 선별장 잔재물 발생률 △전년대비 1인당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률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시민의식 개혁 민관협업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자원순환기본법 시행관련 추진실적과 기관장 관심도에서는 타 구·군에 비해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김미경 복지생활국장은 “올해는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청소행정에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서구가 한층 더 청결해졌다”며 “앞으로 더 밝고 깨끗한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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