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도산면 하양지경로당 노인회(회장 송수일)는 14일 하양지경로당·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배윤주 통영시의회 부의장, 유정철·전병일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커팅, 화합간담회 등을 가지며 준공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하양지경로당·마을회관 신축은 협소한 공간에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함께 사용하던 하양지 마을주민들의 주민숙원사업으로, 도산면 도산일주로 1373-1에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억 900만원의 사업비로 지상 1층, 연면적 116.64㎡, 건축면적 117.744㎡의 건물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하양지 경로당이 넓고 깨끗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살뜰히 챙겨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송수일 하양지노인회장은 “넓고 쾌적한 동네 사랑방을 갖게 돼 더없이 기쁘며, 하양지경로당·마을회관이 준공이 되기까지 애정 어린 관심과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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