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5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 치우면서 거침없이 시청률 새 역사를 쓰고 있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 11월 14일 1, 2부 평균 전국 시청률 5.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그 다음주 21일 또 다시 상승하며 전국 시청률 6.5%를 기록했다. 이후 11월 28일엔 7.3%, 12월 5일엔 7.7%, 12월 12일엔 7.8%로 매주 시청률이 연속 상승하며 현재 8%대에 육박한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고 있다.

TNMS 시청자 분석에 따르면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50대가 가장 많이 시청하고 있고 40대가 50대 뒤를 이어 많이 시청하고 있다. 12일 50대 시청률은 7.2%, 40대 6.4%를 기록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연이은 시청률 고공 행진에 따라 MBC ‘라디오스타’는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3주 연속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11월 28일 1, 2부 평균 전국 시청률 4.4%던 것이 그 다음 주 12월 5일엔  4.0%로 하락하고 12월 12일엔 3.9%로 하락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MBC ‘라디오스타’와 같은 수요일로 시간 대를 옮긴 후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3%대를 벌써 3번째 맞이하고 있다.

신희철 기자 hichery8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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