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지난해 12울 21일부터 2010년 1월 29일까지 6주간 ‘전기위약 자동탐지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기위약사용 등에 대해 일제정밀조사를 실시하여 불법, 부정 전기사용사례를 518건 적발했다.
‘전기위약 자동탐지시스템’은 사용량, 계량정보, 계약종별 등을 종합 분석하여 위약사례를 자동 추출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12월 구축됐다.
전기위약사례 일제정밀조사 대상은 전기위약 자동탐지시스템을 활용한 자동 추출된 위약 의심사례이다.
KEPCO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전기요금 회수 11억 원, 위약금 추징 12억 원이라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연간 13억의 전기요금 청구누락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계량기조작 24건에 대해서는 불법행위 근절차원에서 형사고발이라는 강경조치를 취했다.
앞으로도 KEPCO는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계약정상화 차원에서 가로등, 교통신호등, 통신중계기 등 전기 위약사용 실태를 연중 수시 조사하여 불법·부정한 전기사용사례를 일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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