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대륙 대표, ‘2월 자랑스런 中企인’선정
김덕현 ㈜대륙 대표, ‘2월 자랑스런 中企인’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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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3-16 11:28
  • 승인 2010.03.16 11:28
  • 호수 829
  •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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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올해 ‘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대륙 김덕현(64)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덕현 대표는 1977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33년간 전기산업분야 외길을 걸어 지난 2008년 328억 원 매출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회사를 설립한 직후인 1977년에는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배선용차단기 핵심부품인 오일 대시 팟(Oil dash pot)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이후에도 자사브랜드인 DACO 배선용차단기, 회로보호용차단기, 누전차단기 등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일본시장 진출에 성공하여 2006년 742만 달러, 2007년 745만 5000달러, 2008년 874만 5000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향기 나는 친환경 전자개폐기, 열 동형 과부하 계전기, 역접속 가능 슬림형 고성능 주택용 분전반, 초슬림형 분기차단기, 모터 키퍼(MOTOR KEEPER) 등을 개발해 국내 기술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륙은 경기도 용인지역 향토기업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덕현 대표는 “최고의 질과 가치 추구, 최고의 고객 만족,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13년 매출 2000억 원 달성을 시작으로 2018년 매출 5000억 원을 이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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