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디엔터테인먼트(주) SNS 캡처]](/news/photo/201812/273536_195302_5240.jpg)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오디엔터테인먼트가 ‘팝시컬(POPSICAL)’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12일 오디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팝시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팝시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아티스트는 뮤지컬 ‘그리스’의 두 주인공을 주축으로 한 그룹이다. 이들은 음반을 발매하고 가수활동을 함과 동시에 뮤지컬 ‘그리스’의 배우로 무대에 오른다. 또 가수나 배우의 영역 경계를 허물고 멀티엔터테이너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뮤지컬 ‘그리스’는 역량 있는 젊은 배우들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배우 조정석, 주원, 엄기준, 김무열, 강지환, 이선균, 한지상, 김소현, 조여정 등을 배출해내며 스타 등용문으로 명성이 높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노현태 전 큐브 부사장과 뮤지컬계 ‘미다스의 손’ 신춘수 프로듀서가 합심했다.
노 전 부사장은 ‘비스트’와 ‘포미닛’, ‘비투비’, ‘펜타곤’ 등 정상급 케이팝 아이돌을 탄생시켰다. 신 프로듀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닥터지바고’, ‘드림걸즈’ 등 다양한 작품을 흥행시켰다.
노 부사장은 “기존의 아티스트 제작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로서 시작부터 세계적인 공연을 선보임과 동시에 대중들과도 가깝게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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