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의선 체제로 재편...부회장단·사장단 인사
현대차그룹 정의선 체제로 재편...부회장단·사장단 인사
  • 김은경 기자
  • 입력 2018-12-12 08:55
  • 승인 2018.12.12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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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개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개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2일 그룹 부회장·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그룹 의사결정 체계를 정의선 수석부회장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김용환 부회장을 현대제철 부회장에 임명했다. 또한 전략기획담당 정진행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현대건설 부회장으로 보임했다.

현대케피코 박정국 사장을 현대모비스 사장에,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을 현대로템 부회장에, 현대글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이건용 전무를 현대로템 부사장으로 발령했다.

현대·기아차 기획조정2실장 여수동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현대다이모스-현대파워텍 합병 법인 사장으로 발령했다.

신임 현대오트론 대표이사에는 현대파워텍 문대흥 사장이, 신임 현대케피코 대표이사는 현대·기아차 품질본부장 방창섭 부사장이, 산학협력 및 R&D 육성 계열사인 현대엔지비 대표이사에는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가 각각 내정됐다.

현대캐피탈 코퍼레이트 센터부문장 황유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은경 기자 e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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